가수 김종국과 배우 지현우가 덴마크에서 '국뽕'을 느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이하 '도포자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황지영PD, 김윤집PD,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참석했다.
김종국은 덴마크에서 촬영하며 K-문화의 전파력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잘 모르는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신 순간이 '국뽕'을 느낀 순간이었다"고 했다.
지현우도 "수많은 아이돌의 노래를 알고 계신다는 게 놀라웠다"고, 주우재는 "아이돌뿐만 아니라 김종국 씨 자체가 국뽕을 느끼게 했다. 영어도 잘하시고"라고 덧붙였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모델 주우재, 배우 노상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연출한 황지영PD의 새 예능이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10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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