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은 스타뉴스가 지난 6월 30일 오후 3시 1분부터 7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차(6월 5주) 투표에서 2만 305표를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5만 2734표를 얻은 프로농구 허웅(29·KCC), 2위는 2만 6498표의 '배구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이었다.
2010년 IBK기업은행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희진은 소속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할뿐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도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지난해 도쿄 등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주축 선수로 뛰었다. 실력뿐 아니라 인기도 톱 클래스다. 지난 시즌 V리그 올스타 팬 투표에서 11만 3448표를 받아 남녀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차 투표에서는 농구와 배구 선수들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허웅과 김연경, 김희진에 이어 4위에는 허웅의 동생인 프로농구 허훈(27·상무)이 1만 502표로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 20명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2차(7월 2주) 투표는 7일 오후 3시 1분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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