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7월부터 '묵밥·비빔국수·짬뽕' 기내식 3종 첫선

김혜림 기자  |  2022.07.07 14:26
대한항공 기내식인 묵밥
대한항공은 7월부터 기내식 메뉴 3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한식 메뉴인 불고기 묵밥과 비빔국수, 중식 메뉴인 짬뽕 등 3가지다. 앞서 지난 3월부터는 고등어조림, 제육 쌈밥을 제공한바 있다.

'묵밥'은 웰빙을 중요시하는 최근 고객들의 기호에 맞추면서도 여름철 저칼로리 건강식 콘셉트로 개발됐다. 전 클래스에서 서비스된다. 묵에 낯선 외국인 고객도 즐길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포만감을 살리기 위해 불고기를 함께 곁들였다.

'메밀 비빔국수'는 지상에서 갓 삶은 듯한 면의 느낌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식당에서 면 요리를 먹기 전 만두 등을 사이드로 주문해 먼저 즐기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내 오븐으로 촉촉한 식감을 살린 만두도 함께 제공한다. 한식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메밀 비빔국수'는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제공된다.

짬뽕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서비스했던 짜장면과 함께 '식당에서 바로 나온 면' 식감을 내기 위한 목표로 1년 여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메뉴라고 한다. 대한항공 한국 출발편 퍼스트 클래스에서 간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한항공은 7월부터 장거리 노선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상위 클래스를 대상으로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셔벗, 디톡스 주스, 생과일 젤리 3종도 서비스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들의 변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승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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