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은 7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축구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는 카오루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카오루와 브라이튼이 계약한 것은 지난 해였지만, 워크퍼밋 문제로 인해 카오루는 벨기에 리그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한 시즌 임대생활을 보냈다. 지난 시즌 벨기에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 올 시즌 EPL에 입성해 자신의 가치를 뽐낼 예정이다.
카오루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곳에 오게 돼 너무 기쁩니다. 곧 여러분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축구팬들은 "카오루의 영어가 매끄러워 보인다", "발음이 너무 좋다", "토미야스 타케히로(24·아스널)와 대결이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윙어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카오루는 드리블과 패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시즌 주로 윙백으로 출전했고, 팀 상황에 따라 공격수로 나서기도 했다. 일본 리그에서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하며 총 50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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