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황민현, 정소민 정체 알다.."무덕이 낙수였구나"[★밤TV]

황수연 기자  |  2022.07.10 09:00

/사진='환혼' 방송 화면 캡처
서율이 무덕의 정체를 눈치챘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무덕(정소민 분)은 자신을 떠올리면 허깨비로 등장하는 술법에 걸렸다. 그래서 무덕을 떠올린 세자 고원(신승호 분)뿐만 아니라 낙수를 떠올리던 서율(황민현 분)의 앞에도 무덕이 등장했다.

서율은 낙수를 생각하고 있던 때 갑자기 무덕이 등장했고 이에 놀란 서율은 "송림에 어찌 들어온 것이냐"고 물었다. 무덕은 "계속 나를 생각하기에 찾아왔지"라고 답했다. 이어 무덕은 "단향곡의 나를 그리워하고 있었잖아"라며 "호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잖아. 아주 많이 좋아했으니까. 그렇게 계속 떠올리면 찾아와줄게"라고 말했다.

서율도 이상함을 감지하고 "너는 사람이 아니구나"라며 술법을 사용해 제거하려 했지만 무덕이 "날 없애려고? 그럼 날 다시 못 볼텐데"라고 말해 서율은 흔들렸다. 무덕이 서율에게 입맞춤을 하려는 찰나 서율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무덕의 모습을 한 허깨비를 처치했다.

이후 박당구(유인수 분)는 서율과 함께 걸으며 "저기 율아 내가 이상해서 그런데 너는 무덕이 생각을 왜 했냐"고 물었다. 이에 서율은 "내가 생각한 건 무덕이가 아니야. 왜 허깨비가 무덕이의 모습을 하고 그런 말을 했는지 나도 이상해"라고 답했다. 그러던 때 저잣거리에서 호각소리가 들렸고 이에 서율을 호각 소리가 나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호각은 무덕이 불고 있었던 것이며, 서율은 이 모습을 보고 낙수를 떠올렸다. 또한 그간 들었던 "낙수는 환혼술을 한다"며 "낙수가 환혼이 됐다면 어딘가에 살아있겠지"와 같이 낙수에 대해 말했던 사람들의 말을 떠올렸다. 이어 이전에 무덕이 "단향곡의 겨울은 생각보다 따뜻해유. 해가 잘 드는 양지 쪽은 눈도 빨리 녹고"라며 단향곡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 잘 아는 듯 이야기 했던 것을 떠올렸다.

서율은 잠시 생각을 하다 "무덕이가 낙수였구나"라며 깨달았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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