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업' 전소민, ♥나인우 본격 러브라인 시작[별별TV]

황수연 기자  |  2022.07.10 23:09
/사진='클리닝업' 방송 화면 캡처
'클리닝업' 배우 전소민과 나인우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업'에서는 서로에게 마음을 연 안인경(전소민 분)과 이두영(나인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인경은 이두영의 학교로 갔고 이두영은 캔 음료를 건내며 "우리 학교는 처음이죠?"라며 웃었다. 이에 안인경은 "대학 구경이 처음이라"고 답했다. 이어 안인경은 "내가 뭘 좀 샀는데"라며 이두영에게 티셔츠를 건냈다. 안인경은 이두영에게 "취향 아니면 바꿔도 된다"고 했고 이두영은 "마음에 쏙 들어요"라며 "전 해드릴 것도 없는데"라고 했다.

이에 안인경은 "이쁘게 입으면 됐죠"라며 "사실 나도 같은 거 샀어요. 다른 색으로"라고 했다. 이두영은 놀랐고 안인경은 "그냥 예뻐서"라며 "커플룩으로 보이면 어쩌죠. 나 만날 때 입지 말아요. 나도 그럴 거니까"라고 했다. 이두영은 "지금 있어요? 인경씨 옷"이라고 했고 안인경이 보여주자 이두영은 "난 상관 없는데"라며 "커플로 오해하는 건 다른 사람들 몫이고 우리가 그런 것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결국 안인경과 이두영은 커플티를 나란히 입고 캠퍼스를 걸었다. 이두영은 "인경씨를 자꾸 쳐다본다"며 "예뻐서"라고 했고 안인경은 "두영씨 보는 거겠죠 똑똑해보여서"라며 웃었다. 이두영은 "저녁은 제가 살게요"라고 했고 안인경을 거절하다 "정 그렇다면"이라고 웃어보였다.

어용미(염정아 분)는 집에 가는 길에 함께 있는 안인경과 이두영을 보고 놀랐다. 안인경은 이두영에게 "라면이 먹고싶다"며 "들어가서 먹을래요?"라고 권했고, 어용미를 떠올렸다. 어용미는 눈치를 보고 안인경에게 전화를 해 "애들 만나서 못 가겠다"며 "백숙 끓여둔 것 혼자 먹어야겠다"고 하며 빠져줬다. 안인경과 이두영은 함께 집으로 올라가 백숙을 먹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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