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K리그와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양 팀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팀K리그에는 이승우, 조규성이 공격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토트넘은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이 선발 출격한다.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이끄는 팀K리그의 경우 조규성(김천상무), 이승우(수원FC)가 선발 공격수로 나선다. 미드필더 김대원(강원FC)과 팔로세비치(서울FC), 백승호(전북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이 뒤를 받치고, 포백에는 김진수(전북 현대), 불투이스(울산 현대), 정태욱(대구FC), 박승욱(포항 스틸러스)이 배치됐다. 골문은 조현우(대구 FC)가 지킨다.
토트넘에서는 일단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대신 '신입생' 히샬리송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 브라이언 힐이 공격을 이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조율하고, 라이언 세세뇽, 에메르송 로얄이 양 측면 윙백 역할을 맡는다. 스리백은 다빈손 산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골키퍼는 브랜든 오스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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