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워너원 김재환 솔로로는 첫 댄스무대, 오늘의 '엔딩요정'

황수연 기자  |  2022.07.16 19:57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김재환이 솔로 첫 댄스무대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2 상반기 왕중왕전'으로 상반기 우승자들의 뜨거운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워너원 김재환은 싸이의 'That That'을 선곡한 에일리의 무대를 보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저는 2부로"라며 에일리와 대결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전했다. 이찬원이 "만약에 에일리와 맞붙었다 하면 어떡하냐"고 묻자 "그럼 해야죠"라며 "생각이 많아진다"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김준현은 김재환에게 과거 김창완 편에서 활약한 것에 대해 물었고 이에 김재환은 "개인적으로는 올킬 무대였고 포레스텔라 분들과 공동우승을 했다"고 전했다. 이찬원은 "포레스텔라와 돈독해졌겠다"고 물었고 김재환은 "다른 음악방송에서 봤는데 너무 반갑더라"며 "팬분들끼리도 서로 친해졌더라"고 전했다.

MC 이찬원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라며 포레스텔라와의 승부에 대해 물었고, 김재환은 "포레스텔라 분들만 아니었으면 혼자서 올킬 무대였을텐데"라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김재환은 가죽자켓 의상으로 눈길을 끌어 이찬원이 "의상이 독특하고 남다르다. 과거를 연상케 하냐"고 물었고 이에 김재환은 "오늘 레트로하게 입었다"며 "오늘 첫 댄스무대다. 그룹활동 할 때만 했고 솔로로는 처음이다"라며 의미를 전했다. 이어 김재환은 "춤 연습을 댄서분들과 했는데 새벽까지 하는데도 행복하더라. 무대에 떨어져도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퍼포먼스팀이 에일리 선배님과 겹친다. 제 춤선생님이 그 댄스팀에 있다. 에일리 선배님 댄서가 38명이고 저는 22명인데 다 가져가셔서 댄서를 더 못 구했다"며 무대 준비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재환은 김성재의 '말하자면'을 선곡해 22명의 댄스팀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필살 엔딩으로 무릎을 꿇고 치명적인 표정을 자랑해 엔딩요정으로 거듭났다. 결국 이날 김재환은 2승 중이던 에일리를 꺾고 2022 왕중왕전 1부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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