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일주어터, "다이어트 실패 엄마 탓"→아빠 등에 업혀 활짝

황수연 기자  |  2022.07.16 23:36
/사진='빼고파' 방송 화면 캡처
일주어터가 감량 후 일상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멤버들의 빼프터(빼고파+에프터) 일상이 그려졌다. 그 중 일주어터는 해독주스 효과를 톡톡히 봤어서 자신의 카페에서 메뉴로 개발했다.

일주어터의 카페에 놀러온 김신영에게 일주어터는 "선배님이 알려주신 해독주스를 팔아볼까 해서 계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신메뉴?"라며 놀랐다. 일주어터는 김신영에게 해독주스를 만들어줬고 김신영은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는데"라며 감탄했다.

일주어터는 "저희 엄마가 파인애플 식초를 담가주신다"며 파인애플 식초를 추가해 다시 줬다. 이에 김신영은 "안돼"라며 신 표정을 지어 웃음을 모았다. 일주어터는 김신영의 '안돼' 연발에 "저희 엄마가 만들어 주신 건데"라고 해 김신영을 당황케 했다. 이어 들어온 일주어터 어머니에게 일주어터는 "엄마 식초 시대"라고 했고 어머니는 김신영과 반갑게 인사했다.

일주어터의 폭로에 이어 김신영은 "항상 이렇게 된 게 엄마 탓이라더라"고 폭로했고 이에 일주어터의 어머니는 "다이어트란 자고로 의지 80% 환경 20%다"라고 말했다. 일주어터는 이에 "저는 진짜 엄마 탓인 게 엄마랑 항상 다이어트를 했는데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를 했다"며 "덴마크 다이어트도 엄마랑 한 거다"라고 했다. 이에 일주어터의 어머니는 "마스크 좀 써도 되겠냐"꼬 해 폭소케 했다.

일주어터는 어렸을 때부터 통통해서 아버지께 잘 못 업혔다며 아버지에게 즉석에서 어부바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아버지는 감량한 일주어터를 업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일주어터는 "아빠 힘들어?"라고 했고 아버지는 "됐어 됐어"라며 일주어터를 내렸고 "허리가 아니라 다리가 후들거리네"라고 해 웃음을 이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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