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은지원 '허리부상'에 김동현 '다리부상'..건강 적신호

황수연 기자  |  2022.07.17 19:32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출연진들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허리를 다친 은지원과 다리를 다친 김동현의 사연이 전해졌다.

은지원은 "내가 몽유병이 있잖아"라며 "젝스키스 춤 중에 '백다운'이라고 있는데 그걸 침대에서 했다. 허리로 떨어져 디스크 문제가 생겼다"며 침대에서 몽유병으로 떨어진 사연을 전했다. 이어 다리 부상으로 인해 지난주에 출연하지 못했던 김동현은 다리에 보호 장비를 차고 나왔다. 이에 은지원은 "장비빨"이라며 "나도 장비 다 달고 와?"라고 반응해 웃음을 모았다.

김동현은 "훈련 하다가 다시 시합을 뛰어보자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아니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저번에 추성훈 사부님 나온 이후로 진짜 눈빛이 다시 격투기 한다고"라고 전했다. 김동현은 "성훈이 형이 문제예요"라며 "촬영 끝나고 집에서 쉬어야 하는데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었다. 한 번 붙자고 해서 붙었는데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 역시 "저는 지금 찍고 있는 드라마 액션 신 찍는데 발로 빵 쳤더니 발등이 부었다"며 발등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근데 저는 여기 세 명 중에서는 콜록 콜록 기침 정도다"라고 했다. 이에 은지원은 "오늘 촬영 접고 무속인 사부한테 가자"고 해 웃음을 모았다. 제작진들은 "때마침 오늘의 사부님이 건강의 중요성을 제대로 일깨워주실 수 있는 사부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모았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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