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명탐정 코난:할로윈의 신부'는 17일까지 21만 6746명을 동원했다. 이는 '그레이 맨' '더 킬러:죽어도 되는 아이' '뒤틀린 집' '멘' '엘비스' '핸썸' 등 동시기에 개봉한 영화들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 전체 박스오피스에선 '탑건:매버릭' '토르:러브 앤 썬더' '헤어질 결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는 아무로 토오루의 경찰 동기들과 악연으로 이어진 사상 최악의 폭파범이 3년 만에 다시 나타나 도시 전체를 위협하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막기 위한 아무로 토오루와 코난의 공조를 그린 이야기. '명탐정 코난:할로윈의 신부'는 지난 4월 일본 개봉 당시에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및 개봉 주에만 132만 명이 관람하는 기록을 세웠다. 2주차에는 마블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했으나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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