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프리 시즌 마다 선수들을 지옥으로 몰아 넣는 체력 훈련을 실시한다. 정작 당하는 선수들은 만족하고 있다.
토트넘 수비수 맷 도허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애슬래틱’과 인터뷰에서 “일단 체력 훈련이 끝나면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훈련 중 고문을 당하는 것 같지만, 끝나면 뿌듯함을 느낀다. 스스로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라고 생각하며 잠을 잔다”라고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최근 한국에서 진행한 프리 시즌에서 엄청난 체력 훈련도 빼 놓지 않았다. 팀의 에이스 손흥민과 해리 케인도 예외는 아니었다. 손흥민은 끝나자 마자 경기장에 누워 버렸고, 케인은 구토를 할 정도로 악명이 높다.
콘테 감독은 자신이 추구하는 압박과 조직력을 구사하기 위해 선수들의 체력 강화를 중요시 하게 여긴다.
이는 전에 거쳤던 첼시, 인터밀란 등에서 마찬가지다. 콘테 감독이 맡는 팀 마다 성과를 내는 이유가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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