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넷플릭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오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 후 3일만에 1억 2479만 시청 시간 및 넷플릭스 글로벌 톱10(비영어) 1위를 기록했던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실제 정신병동 간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라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정신병동 안팎의 사람들이 저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송곳',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 예능 '개그콘서트' 등의 이남규 작가와 오보현, 김다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완벽한 타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필름몬스터가 맡는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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