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하 세계유소년야구대회 대표팀, 24일 대만으로 출국

김동윤 기자  |  2022.07.22 15:31
국내 강화 훈련 중인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한국야구소프트볼협회
김성희 단장(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이끄는 유소년 야구 대표 선수단이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하기 위해 24일 출국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6월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발된 18명의 선수들은 다수가 멀티 포지션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안산 초지야구장을 메인 훈련지로 국내 강화훈련을 소화해 팀 전력을 극대화했다"고 22일 전했다.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아시아야구연맹(BFA)이 주최하는 대륙 예선전이 최종 취소됨에 따라 직전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2018년) 최종 순위로 아시아 쿼터 3장이 대만(우승), 한국(준우승), 일본(3위)에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주최국 대만과 미국, 일본을 비롯해 총 12개국이 참가하고, 한국은 미국, 일본, 체코, 도미니카, 괌과 B조에 속해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조별 상위 3개팀이 슈퍼라운드에 나서며, 슈퍼라운드 진출팀 간 예선라운드 성적(2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3경기)을 합산한 종합성적으로 상위 2팀이 결승전에서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2019년 개최된 제5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는 시·도협회를 선정해 파견했으며, 한국은 3~4위 결정전에서 쿠바에 1-2로 아쉽게 패해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대만 정부에서 특별히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만 적용하는 3일간의 의무 자가격리(통상 7일에서 축소) 후 예선라운드를 포함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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