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찬원, 강승윤에 공감 "나도 임영웅 꺾는 상상"[별별TV]

황수연 기자  |  2022.07.23 19:22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강승윤이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22 상반기 왕중왕전'으로 그려졌다. 이날 '아티스트 이적'편 1부와 2부에서 각각 트로피를 차지했던 허각과 강승윤이 나란히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MC 이찬원은 "당시 우승자에게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다고 했는데 두 분이 동시에 트로피를 가져갔다. 그러면서 그 때의 쓰라린 상처가 치유가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승윤은 "치유가 완전 됐다고 하기엔 힘들다"고 답했고 MC 김준현이 이에 "허각을 누르고 트로피를 탔어야 했는데"라고 덧붙이는데 동의해 웃음을 모았다.

이에 이찬원은 "허각을 이기는 상상 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강승윤은 "수도없이 상상했다"고 답했다. 이찬원은 이에 동의하며 "그럼요 저도 임영웅 씨 꺾는 상상 얼마나 많이 하는데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찬원은 "꿈에도 나온다"고 말했고 김준현은 "대기실에 있다가 혼자 갑자기 키득키득 웃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이었다.

이날 강승윤은 "오랜시간 아껴놨던 노래"라며 '서른즈음에'를 선곡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찬원은 "정말 서른 즈음에 부르는 '서른즈음에'네요"라고 말했다. 무대에 앞서 강승윤은 스스로 연습생 생활을 하며 느꼈던 자신의 이야기를 VCR을 통해 전했다.

이찬원은 강승윤의 무대가 끝나고 "강승윤 씨와 얘기를 해보니 치열한 삶을 살아왔더라"며 "오늘의 무대 포인트는 그 울부짖음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허각은 "같이 오디션을 할 때만 해도 18살이었는데 벌써 서른이 다 되어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게"라며 "본인의 미래를 항상 고민하며 상담할 때 했던 이야기가 노래에 많이 묻어났던 것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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