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인범 해외이적 추진... 대표팀 소집 해제 '그리스행 유력'

이원희 기자  |  2022.07.24 11:29
황인범.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인범(26·FC서울)이 해외 이적 문제로 소집 해제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황인범이 본인의 해외 이적과 관련해 코칭스태프 논의 후 이날 소집 해제 됐다.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대체 발탁은 없다"고 전했다.

황인범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22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회를 치르고 있었다.

황인범의 차기 행선지로는 그리스의 명문클럽 올림피아코스가 꼽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올림피아코스가 아우크스부르크(독일), 로리앙(프랑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황인범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루빈카잔에서 활약했던 황인범은 지난 4월 서울과 단기계약을 맺으며 K리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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