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담비♥이규혁 부부와 각자의 오랜 절친인 김희철, 서장훈의 만남이 그려진다.
손담비와 김희철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20년 지기, 이규혁과 서장훈은 국가대표 시절 만난 30년 지기 '찐친'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인증하듯 이들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쳐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희철은 손담비의 폭탄 발언(?)에 이규혁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육두문자까지 남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희철의 폭탄 고백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절친 손담비의 사랑꾼 면모에 진저리 치던 김희철이 돌연 "나도 2023년에 무조건 결혼한다"고 선언해 모두를 어리둥절케 한 것. 게다가 김희철은 "예복까지 맞춰뒀다"며 기상천외한 취향의 예복부터 구체적인 결혼 계획까지 공개했다고. 20년 지기 손담비마저 "내년엔 진짜냐"며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그 사실 여부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눈코 뜰 새 없이 휘몰아치는 찐친 4인방의 디스전은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