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억 썼는데'... 끝나지 않은 토트넘 영입 러시, 3명이 줄 서있다

심혜진 기자  |  2022.08.02 07:07
제임스 매디슨, 아다마 트레오레, 루카스 파케타(왼쪽부터)./AFPBBNews=뉴스1
이적 시장이 한 달 남은 가운데 토트넘의 영입 릴레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선수들이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려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이반 페리시치(33), 프레이저 포스터(34), 이브 비수마(26), 히샬리송(25), 클레멘트 랑글레(27), 제드 스펜스(22)가 합류했다. 지출한 돈만 1억 파운드(약 1600억원)이 넘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렇게 바쁘게 시간을 보낸 클럽은 토트넘뿐이다. 하지만 아직 더 토트넘으로 올 자원들이 있다는 것이 현지 분석이다.

매체는 "9월 1일 이적시장이 문을 닫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선수들이 토트넘과 연관되고 있다"고 짚으면서 토트넘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소개했다.

먼저 제임스 매디슨(26·레스터 시티)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매디슨에 대해 장기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매우 생산적인 시즌을 보냈다. 18골을 넣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도움을 올렸다"면서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버햅튼 아다마 트레오레(28)도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 매체는 "측면 공격수 트레오레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협상이 진행됐지만 결렬돼 바르셀로나로 임대됐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선수는 루카스 파케타(25·올림피크 리옹). 매체는 "파레카는 올 여름 토트넘, 아스널, 뉴캐슬과 연결될 또 다른 미드필더다. 지난해 6월 파비오 파리티치 토트넘 단장이 관심이 있다고 했다.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뉴캐슬이 그를 영입하려고 했다"고 지난 상황을 전했다.

파케타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2020~21시즌 9골 5도움, 2021~22시즌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측면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성을 보유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1월 4000만 파운드(약 640억원)를 내걸었으나 파케타 영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올 여름에는 파케타가 아스널보다는 토트넘 입단을 더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은 3명의 선수들의 영입 가능성에 대한 배당률도 함께 전했다. 매디슨과 트레오레는 6/1. 1파운드를 걸었을 때, 매디슨과 트레오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 6파운드를 얻을 수 있다. 파케타는 8/1. 1파운드를 걸었을 때, 파케타가 토트넘으로 오면 8파운드를 쟁취할 수 있다. 따라서 파케타 보다는 매디슨과 트레오레 영입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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