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월클 둘에 히샬리송까지” 전설이 본 ‘유일’한 우승 도전 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04 09:24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양강 구도다.

수년간 그랬다. 여러 팀이 지각 변동을 일으키기 위해 애썼으나 결국 끝에 웃는 팀은 두 팀 중 하나였다.

올 시즌은 다를까. 예년과 같이 여러 팀이 폭풍 영입을 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시즌 전 예측은 어긋날 확률이 높지만, 늘 그랬듯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언급됐다.

축구계 레전드 게리 네빌은 두 팀의 대항마로 토트넘 홋스퍼를 꼽았다. 다른 팀은 입에 올리지 않았다.

3일(한국 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네빌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디 오버랩’에 출연 “이반 페리시치는 좋은 영입이다. 내 생각에 토트넘은 3위에 오를 수 있다.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이 추가됐기 때문”이라며 운을 뗐다.

토트넘은 올여름 폭풍 영입에 성공했다. 네빌이 언급한 셋 외에도 제드 스펜스, 클레망 랑글레 등을 데려오며 포지션마다 적절한 보강을 이뤘다. 네빌은 기존 멤버와 신입생들이 조화를 이루리라 전망했다.

그는 “(토트넘은) 이미 월드 클래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보유했다. 그들은 2명의 월드클래스를 보유한 데 이어 페리시치와 히샬리송까지 합류했다”며 “토트넘만이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클럽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트넘은 리버풀을 능가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리버풀을 흔들거나 버질 반 다이크가 부상을 당하면 토트넘이 도전할 수 있다. 토트넘은 잠재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클럽”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6일 안방에서 사우샘프턴과 2022/20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네빌의 전언대로 토트넘이 새 시즌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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