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에서 남윤수가 박호산에게 팀 이동을 요청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는 네오 웹툰의 엘리트 사원 구준영(남윤수 분)이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분)에게 인사이동을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퇴근길에 만난 구준영과 장만철은 술자리를 가졌다. 장만철은 "구준영씨 인사 건 내가 인사팀에 알아봤는데 내선에서 반려해도 된대 그래서 반려하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구준영은 "네?"라며 의아해했다.
장만철은 "구준영씨 다른 팀에 안 보내겠다고"라고 말했고, 구준영은 "냉정하게 전 지금 팀에 도움이 하나도 안되는데요. 마감도 전혀 모르고 이제 겨우 네오 웹툰 정도 다 봤는데"라고 말했다. 장만철은 "잘 알고 있네 자신을"라며 핸드폰 시간을 바라봤다.
장만철은 "세상에 쓸모없는 거 하나 없다. 먹다 남은 안주도 잘 끓이면 맛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구준영은 "저는 먹다 남은 안주가 아닌데요. 1년 뒤에 웹툰 서비스팀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력을 다해 일했는데 제 팀이 없어진다면 제1년은 누가 책임 지나요… 전 가망 없는 도박에 배팅하지 않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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