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남윤수, 박호산에 "가망 없는 도박.. 배팅 안해"[별별TV]

이상은 기자  |  2022.08.05 22:49
/사진=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방송화면

'오늘의 웹툰'에서 남윤수가 박호산에게 팀 이동을 요청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는 네오 웹툰의 엘리트 사원 구준영(남윤수 분)이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분)에게 인사이동을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퇴근길에 만난 구준영과 장만철은 술자리를 가졌다. 장만철은 "구준영씨 인사 건 내가 인사팀에 알아봤는데 내선에서 반려해도 된대 그래서 반려하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구준영은 "네?"라며 의아해했다.

장만철은 "구준영씨 다른 팀에 안 보내겠다고"라고 말했고, 구준영은 "냉정하게 전 지금 팀에 도움이 하나도 안되는데요. 마감도 전혀 모르고 이제 겨우 네오 웹툰 정도 다 봤는데"라고 말했다. 장만철은 "잘 알고 있네 자신을"라며 핸드폰 시간을 바라봤다.

이어 장만철은 "에고 온마음이는 첫 마감부터 아주 호되게 고생하는구나"라고 말했고, 구준영은 "온마음씨 많이 아끼시네요"라고 말했다. 장만철은 "아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뭐든지 전력을 다하는데 어떻게 안 예뻐해. 구준영씨는 왜 안 그래. 만화에 대해서 모른다면서 손 놓고 있고 노력도 안 하고 부서 이동이나 해달라고 하고"라며 서운해했다. 이어 "내가 인사팀에 물어봤어 구준영씨 무슨 착오가 있어서 우리 팀에 보낸 거냐고, 그런데 그런 거 절대 아니래, 그러면 나도 구준영씨를 다른 팀으로 보낼 이유가 없지"라고 말했다.

장만철은 "세상에 쓸모없는 거 하나 없다. 먹다 남은 안주도 잘 끓이면 맛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구준영은 "저는 먹다 남은 안주가 아닌데요. 1년 뒤에 웹툰 서비스팀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력을 다해 일했는데 제 팀이 없어진다면 제1년은 누가 책임 지나요… 전 가망 없는 도박에 배팅하지 않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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