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이승연, 납치했던 정찬 발견.."네가 왜 여기에?"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2022.08.08 20:09
/사진='비밀의 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에서 이승연이 회사에서 납치했던 정찬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이동철(정찬 분)은 남태희(강별 분)를 만나 금전을 요구했고, 우지환(서하준 분)은 함숙진(이승연 분)을 언급하며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날 우지환은 이동철에게 "함숙진 대표님께 적지 않은 돈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남태희에게 금전을 요청한 사실이 함숙진에게 알려지면 위험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동철은 "숙진이가 날 어떻게 하기라도 할 것 같다? 함숙진이?"라며 함숙진은 험한 일 벌일 심장이 못된다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지환은 이동철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글쎄요. 제 말이 무슨 뜻인지는 곧 아시게 될 겁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연락 주십시오"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이후 이동철은 홀로 콧노래를 부르며 "함숙진 딸한테 3억을 뽑아낼 거고 그다음에 함숙진 아들이 또 있고 오늘은 어디서 자유를 만끽하지"라며 택시를 불렀다. 이동철은 택시 기사에게 "기사 아저씨 일단 강남으로 갑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출발과 동시에 양만수(조유신 분)가 조직원들과 함께 택시를 타 이동철을 납치했다. 이동철은 "뭐야 숙진이야? 숙진이가 시킨 거야?"라며 당황해했다. 이후 이동철은 손발이 묶인 채 두려움에 떨었다.

한편 함숙진은 회사에 도착해 이동철을 발견하고 놀랐다. 함숙진은 이동철에게 "네가 왜 여기에 있어"라며 말을 더듬었다. 이동철은 함숙진에게 "꼼짝없이 팔려가는구나 했는데 저기 저 사람이 구하러 와주더라고요"라며 우지환을 바라봤다. 우지환은 함숙진에게 "여기 이 분께서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하셔서요. 제가 할아버지께 특별히 부탁했습니다"라며 경비과로 입사한 이동철을 소개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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