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야구 양현종' 스타랭킹 스포츠 6주 연속 종목별 1위

김우종 기자  |  2022.08.11 16:00
손흥민(왼쪽)과 양현종. /AFPBBNews=뉴스1, OSEN
'축구는 손흥민(30·토트넘), 야구는 양현종(34·KIA).'

한국 축구와 야구를 대표하는 두 선수가 인기도에서도 최고임을 증명했다.

손흥민과 양현종은 스타뉴스가 지난 4일 오후 3시 1분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6차(8월 1주) 투표에서 각각 축구와 야구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양현종이 658표로 전체 5위, 손흥민은 460표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지난 6월 30일 스타랭킹에 스포츠 부문이 추가된 후 6주 연속 자신의 종목에서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2~23 시즌 리그가 다시 개막한 가운데, 손흥민은 2년 연속 득점왕을 노린다.

KIA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스타 양현종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에서 뛴 후 올해 친정팀에 복귀했다. 올 시즌에도 21경기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8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프로농구 전주 KCC의 허웅(29)은 3만 1630표를 획득해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자배구의 김연경(34·흥국생명)과 김희진(31·IBK기업은행)이 각각 1만 5927표와 1만 5567표를 얻어 2, 3위에 자리했고, 허웅의 동생인 허훈(27·상무)이 996표로 4위에 랭크됐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 20명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7차(8월 2주) 투표는 11일 오후 3시 1분부터 8월 1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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