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황의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꿈은 험난하다. 차기 행선지 중 하나인 풀럼의 생각은 황의조가 먼저 아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윌리안이 최근 코린치안스와 계약이 해지 됐고, 풀럼이 윌리안을 영입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윌리안은 첼시와 아스널을 거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 익숙하다. 승격팀 풀럼은 윌리안의 경험과 능력을 믿고 공격 강화에 나서려 한다.
그러나 걸림돌이 있다. 아스널 시절 4만 파운드(약 3억 8,000만 원)라는 거액의 주급을 받고도 통산 37경기 1골 7도움에 그쳤다. 당연히 먹튀 오명을 씻지 못하고, 지난 2021년 여름 아스널을 떠나 고향인 브라질 명문팀 코린치안스로 떠나야 했다.
윌리안의 영입은 풀럼 입장에서 황의조가 우선 순위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