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주 종목 아닌데 자유형 50m 1위! "다양한 도전 도움 될 것"

이원희 기자  |  2022.08.12 23:08
황선우.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한국의 수영스타 황선우(19·강원도청)가 주 종목이 아닌, 자유형 5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12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2초73를 기록하고 레이스에 참가한 8명 중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의 주 종목은 자유형 100m와 200m다. 자유형 50m에서도 기량을 발휘했다.

경기 후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세계선수권이 끝나고 첫 대회라 기록적인 부분보다는 훈련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출전했다"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관중이 있는 국내대회였다. 관중도 가득차고 많은 분들이 큰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꿈나무 선수들이 특히 큰 응원을 보내줬는데, 저로 인해서 어린 선수들이 영감을 얻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황선우는 "자유형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는 것이 수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국내대회에서는 개인혼영, 접영 등 다른 종목에 도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레이스에서 양재훈(24·강원도청)은 23초09로 2위, 임성혁(22·고양시청)이 23초10으로 3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오는 13일 접영 100m 레이스에 나선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개인 종목으로 자유형 50m와 접영 100m만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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