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레알 노인네! 우리 동생(호날두) 아직 2미터 점프해” 누나 등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13 13:39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누나가 또 동생 얼굴에 먹칠을 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갈망하는 호날두의 이적설이 뜨겁다. 높은 몸값과 라커룸 내 분위기를 깰 것을 우려한 일부 팀이 영입을 주저하고 있다. 결국, 강제 잔류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 “호날두 누나인 카티아 아베이로가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발단은 이랬다. 레알의 한 팬이 페레스 회장에게 “호날두를 영입하라”는 말을 건넸다. 이에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와 또 사인하라고? 38세야”라고 코웃음을 쳤다.

이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이때 아베이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스로 존중할 줄 알아야지. 노인네 당신은 75세야”라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동생은 38세이지만, 2미터 점프해 3분 동안 머무를 수 있다. 몸에 군살도 하나 없다”고 치켜세웠다.

아베이로는 최근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오버헤드킥 골을 조롱하는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을 일으켰다. 메시와 비교, 동생을 헐뜯는 일이 생길 때마다 출동해 불을 지핀다.

사진=카티아 아베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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