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1승 1패 팽팽’ 이민성 감독, “충남아산과 경기 쉽지 않았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14 17:34

[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이민성 감독이 충남아산에 경계심을 드러내면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현재 2경기 덜 치른 상황이어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승점 50점을 확보해 2위로 복귀할 수 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시즌 충남아산과의 경기는 쉽지 않았다”며 1승 1패의 팽팽한 접전을 의식했다.

대전은 이날 극강의 공격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저, 윌리안, 레안드로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서는 “외국인 선수들끼리 짜임새 있는 플레이가 필요할 것 같다. 이 부분이 잘 나온다면 더 좋아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대전은 이종현이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고 충남아산전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민성 감독은 “부상이 심한 것 같다.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민성 감독은 빈자리에 김인균을 배치하는 변칙 전술을 가동했는데 “스피드와 기술이 있으니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재활에 매진 중인 골키퍼 이창근에 대해서는 “이창근 조깅하고 있어 조만간 복귀 수순을 밟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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