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3·66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 이름을 올렸다. 공동 48위로 출발한 첫날보단 순위가 크게 올랐지만, 전날 공동 16위에 이은 톱10 진입은 아쉽게 무산됐다.
김아림은 9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고 1번(파5)과 10번(파5), 12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낚았지만 5번(파3)과 6번홀(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한 뒤 18번홀(파5)에서도 1타를 잃었다.
우승은 스웨덴 마야 스타르크의 몫이 됐다. 전날 선두에 2타 차 공동 4위였던 스타크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으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71타를 쳤다. 우승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3억원).
앨리슨 코퍼스(미국)와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각각 15언더파 276타와 14언더파 277타로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