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X정우성 '헌트', 개봉 첫 주말 1위..150만 돌파 [★무비차트]

김나연 기자  |  2022.08.15 08:25
헌트 / 사진=영화 포스터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개봉 첫 주말(12일~14일) 111만 58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1만 1662명.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개봉 5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한산: 용의 출현'은 72만 757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3주 차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산: 용의 출현'은 누적 관객 수 586만 7079명을 돌파하며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위는 20만 1062명의 관객을 동원한 '비상선언'이 차지했고,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은 12만 713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766만 7905명을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넘어선 기록이며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한국 최고 관객수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43만 4709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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