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박재범·송가인..★들도 광복절 기념 "대한독립만세" [종합]

지드래곤 /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박재범, 송가인 / 사진=스타뉴스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많은 스타들이 광복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되짚었다.

15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CELEBRATE THE 77TH LIBERATION DAY OF KOREA TODAY(우리는 오늘 77번째 광복절을 기념한다)"라는 글과 함께 펄럭이는 태극기를 게재했다.

이어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이어뮤직과 함께 제작한 광복절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우리는 유물을 도난당하고 파괴당했다. 대한민국의 문화와 전통은 말살된 위기에 처해 있었다. 우리의 성을 바꾸게 했고 한국어 사용은 금지됐다. 노예가 되고, 살해되고, 고문을 당하고, 실험을 하고, 강간을 하고, 억압당했고, 우리 땅에서 짧은 끝을 얻었다. 가족 간 전쟁이 벌어져 수백만 명이 사망했다.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휴전 이후 남한은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고 흙을 먹는 것에 의존했다. 이 나라는 근면과 결의, 끝없는 '한'으로 비극을 승리로 변한 길고 깊은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록 내가 바보였다는 것을 꺠닫고 이런 삶을 살 수 있게 해준 사람들에게 영원히 감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재범은 "세상은 대한민국을 음악과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알고 있지만 그들은 우리의 이야기도 곧 알게 될 것이다. 행복한 광복절"이라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서현, 김소현 / 사진=각 인스타그램

가수 송가인은 "광복절 77주년 대한독립만세"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올렸고,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서현 또한 태극기 사진과 함께 "8.15 광복절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김소현은 광복절을 기념해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한국 해방 기념일). 1945.8.15 77주년 광복절"이라고 적으며 광복절을 알렸고, 그룹 위너 강승윤 등도 태극기 사진을 게재하며 광복절을 기념했다.

김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