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톤 빌라가 야심차게 영입한 디에고 카를로스가 큰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됐다.
빌라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카를로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는 걸 확인했다. 카를로스는 수술대에 오른다"라고 전했다.
빌라는 지난 13일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1 승리를 거뒀다. 리그 첫 승을 따낸 빌라는 개막전 패배의 아쉬움을 날렸지만 카를로스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카를로스는 올여름 빌라가 3,100만 유로(약 415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세비야 센터백이다. 카를로스는 빌라 이적 당시 기자회견을 갖고 세비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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