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인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작업 배우 조한선 씨도 함께 해주셨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 한 번 안 펴고 계속 일해주시고, 또 입주민분들 독려해 주시고, 남일처럼 여기지 않고 내 일처럼 돕는 마음. 요란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찾아서 하는 성실함. 오래 사랑받는 배우는 달라도 뭐가 다르구나 느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흙탕물이 가득한 한 건물의 지하에서 삽을 들고 앉아있는 조한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조한선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내 한 건물 지하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조한선은 수해를 입은 건물에 사는 입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한선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타이거마스크'에 출연했으며 최근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기억의 해각'에서 열연을 펼쳤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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