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약진..'우영우' 6주째 영향력 있는 프로 1위-'신병' 2위

윤성열 기자  |  2022.08.16 16:42
/사진=ENA
ENA 방영 프로그램들이 나란히 콘텐츠 영향력 지수 1,2위를 차지하며 약진했다.

16일 CJ ENM이 발표한 8월 1주(8월 1일~7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 따르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434.8점으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주(450.8점)보다 16점 하락한 수치지만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이로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6주 연속 영항력 있는 프로그램 정상을 유지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푸미다. 지난 6월 29일 첫 방송 당시 0.9%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방송 9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위는 ENA 토요드라마 '신병'이 차지했다.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본격 리얼 드라마다. 지난달 22일 첫 공개된 '신병'은 239.3점을 획득해 전주보다 무려 48계단 상승했다.

3위에는 전주에 이어 tvN 토일드라마 '환혼'이 이름을 올렸다. '환혼'은 229.7점을 받았다.

4위는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228.1점), 5위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225.6점)가 각각 랭크됐다.

한편 CPI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로써,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다. 측정 대상은 29개 채널(지상파 5사, 종편 PP 4사, 일반 PP 20사)이며, 장르는 드라마와 예능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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