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 튀르키예도 궁금 "김민재, 예사롭지 않은 출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16 16:19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SSC나폴리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김민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안토니오벤테고디에서 열린 엘라스 베로나와 2022/2023 세리에A 1라운드서 풀타임 활약했다.

올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성한 김민재는 프리시즌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개막전 역시 선발로 나섰다. 김민재는 괴물 수비수라는 평가답게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베로나의 공격수를 제압했다. 몸싸움을 앞세운 수비력과 함께 공격 진영으로 연결하는 빌드업도 훌륭했다.

첫 선을 보인 김민재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믿고 선발 출전시킨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는 완벽했고 여러 상황에서 아주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칼리두 쿨리발리(첼시)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칭찬했다.

이탈리아 못지않게 튀르키예(터키)에서도 관심이 컸다. 페네르바체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줘 좋은 인상을 남긴 김민재의 나폴리 데뷔전을 심도있게 다뤘다.

튀르키예 매체 'TUMSPOR'는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90분을 뛰며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했다"며 "첫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민재는 볼터치(94회)를 가장 많이 하고 높은 패스 성공률(90%)을 보여줬다"고 놀라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7. 7"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8. 8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9. 9드디어 '천군만마' 돌아온다, '팀 타율 1위' 공포의 리그 최강 타선이 더욱 강해진다
  10. 10'황소 부활' 황희찬, 日 하시오카 뚫고 리그 11호골 폭발! '작은 한일전' 가뿐히 제압... 울버햄튼, 루턴 타운에 2-1 승리 '10위 도약'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