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28회에서는 모태범, 임사랑 커플의 주선으로 김희현 씨와 자연스런 만남을 가진 신봉선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신봉선은 임사랑의 남사친이자, 국립발레단 소속인 발레리노 김희현 씨에게 개인적 호감을 드러냈다. 김희현 씨 역시 '신랑수업' 출연 당시 모태범으로부터 "봉선이 누나 한번 만나 볼래요?"라는 제안을 받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모태범, 임사랑 커플은 글램핑장 데이트를 떠나, 이곳으로 신봉선을 초대했다.
먼저 모태범과 임사랑의 알콩달콩한 족욕 모습이 VCR로 공개되자, '신랑즈'는 격한 반응을 보인다. 김준수는 "저번에 (두 사람이) 뽀뽀하는 거 보면서 TV를 부술 뻔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박태환은 "아직도 (모태범의) 코가 눌려 있어"라며 '찐친' 모태범에게 장난을 쳤다. 잠시 후 신봉선이 캠핑장에 등장하자 모태범은 반갑게 맞으며 "그분이 꼭 오셔야 할 텐데..."라며 초조해 했다. 이때 김희현 씨가 나타나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네 사람은 직접 요리를 해먹기로 했다. 신봉선과 김희현 씨는 장보기를 겸한 둘 만의 데이트에 나섰다. 차안에서 두 사람은 정적과 대화가 섞인 묘한 시간을 보냈고, 이때 신봉선은 김희현 씨에게 돌발 스킨십을 감행했다. 신봉선의 행동을 본 손호영은 "스킬 나왔어"라고 외쳤고, 신봉선은 "나 선수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신봉선이 김희현 씨와 데이트에서 어떤 연애 스킬을 선보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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