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번에도 YG 소속 아티스트의 열애 확인은 공식적으로 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강승윤과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 여성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강승윤과 문지효의 열애설에 대해 "확인 불가"라고 짧게 답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SNS 상에서 공개된 사진을 통해 불거졌다.
이 사진을 게시한 네티즌은 '산책 나왔는데 최애 데이트하는 거 본 썰 푼다'라는 제목의 글로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블루 컬러로 외투를 맞춰 입고 손을 맞잡은 채 거리를 거닐고 있었다. 남성은 벙거지 모자와 블랙 팬츠, 마스크 등을 써서 신원을 자세히 파악하기 어려운 모습이었고 여성의 경우 스커트를 입고 역시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남성에 비해서는 얼굴의 모습이 살짝 보였다.
누가 봐도 커플로 인지할 수 있는 두 사람의 신원이 강승윤과 YG 소속 신인 연기자로 알려진 문지효가 아니냐는 추측이 열애설에 힘을 더 실었다. 특히 한 네티즌은 강승윤이 지난 5월께 목격됐을 때 옷과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문지효가 강승윤과 일적으로 마주한 적이 있다는 점도 관심을 더했다. 문지효는 강승윤이 지난 3월 발매했던 솔로곡 'BORN TO LOVE YOU'에서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도 출연하며 강승윤과 연인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000년생으로 올해 22세가 된 문지효는 이외에도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참가했었다. 당시 문지효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었으며 문지효의 모습을 봤던 서출구가 "솔직히 그 외모에 랩을 잘하면 슈퍼스타가 탄생하는 거잖아요"라고 반응하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정작 랩 실력에 있어서는 가사를 저는 등 실수가 이어지며 중도 탈락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