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데뷔골’ 홍현석, 헨트 이적하자마자 유니폼 메인 모델 등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18 18:26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홍현석(KAA 헨트)이 유니폼 메인 모델로 나섰다.

헨트는 18일(한국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023시즌 ‘유러피언 셔츠’를 공개했다. 유럽 대항전에 나설 때 입는 유니폼이다.

‘신입생’ 홍현석이 메인 모델이다. 헨트는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홍현석이 새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홍현석은 오른손 검지로 헨트 엠블럼을 가리키고 있다.

이번에 발매된 유럽 대항전 전용 셔츠는 기존 홈킷과 크게 다르다. 헨트의 홈 셔츠는 몸판이 파란색과 흰색 세로줄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 대항전 상의는 줄무늬가 빠졌다. 대체로 깔끔하며 파란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룬 것, 흰색 깃은 기존 홈킷과 유사하다.

새 유니폼은 곧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헨트는 19일 AC오모니아(키프로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발표한 유니폼을 착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헨트에 입단한 홍현석은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V 오스텐더전에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전반 29분,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팀은 그의 활약 덕에 3-1로 승리했다.

벨기에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홍현석은 한국 축구의 기대주 중 하나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뽑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한 바 있다.

사진=KAA 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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