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가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21일 27만 76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0일 개봉해 누적관객수는 304만 2160명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헌트'는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올 여름 텐트폴 영화 마지막 주자로 출격했다.
'헌트'가 지난 21일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허성태 등은 300만 돌파 기념샷으로 자축했다.
특히 이정재와 정우성은 지난 5월 '헌트'가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받아 칸 레드카펫에 오르고 공식 상영행사를 진행 한 이후 쉬지 않고 '헌트'를 향해 달려왔다.
이처럼 이정재 정우성의 진심이 통한 듯, 영화 속 두 사람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렸고 영화가 입소문을 타며 흥행 순항 중이다.
'헌트'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올 여름의 마지막을 책임지고 있는 '헌트'의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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