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몰이에 나선 '육사오'가 배우들이 직접 답한 '로또 맞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공개된 영상은 '육사오'의 주역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에게 묻고 그들이 답하는 본격 로또 Q&A. 첫 번째로 평소에 로또를 구매하는지 묻는 질문에 고경표는 "'육사오' 촬영 중 총 3만원의 로또를 구입했지만, 오천 원 당첨되었다"고 밝혀 짠내 어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로또 1등에 당첨되었을 경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현실적인 답변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 박세완, 곽동연에 이어 "상금을 바닥에 깔아놓고 던지는 로망을 실현해보고 싶다"고 밝힌 이순원까지. 각각의 개성을 담은 흥미로운 답변들이 이어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육사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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