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블랙핑크·세븐틴, 'MT V VMAs' 수상 또 수상! [종합]

이경호 기자  |  2022.08.29 13:36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세븐틴./사진=빅히트 뮤직, YG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세븐틴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위상을 높였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 V VMAs')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MT V VMAs'에서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비주얼 효과(Best Visual Effects)',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방탄소년단은 'MT V VMAs'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2019년 이래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월드 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외에 블랙핑크는 2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올해의 그룹'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또 멤버 리사는 '베스트 K팝'(LALISA) 후보로 올라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핑크는 'The Virtual'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상을 받았다. 또 멤버 리사는 2021년 9월 발표한 솔로 앨범 'LALISA'로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SONG)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세븐틴은 '올해의 PUSH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이번 'MT V VMAs'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해의 PUSH 퍼포먼스' '베스트 K팝'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세븐틴은 'MT V VMAs'에서 수상을 통해 또 한번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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