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아야' 박진영, 첫 애니메이션 더빙 도전..바리 왕자님 변신

김나연 기자  |  2022.08.29 13:42
박진영 / 사진=BH엔터테인먼트, CJ CGV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에서 바타르의 왕자 '바리' 역을 맡은 박진영이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 연기를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룹 갓세븐의 멤버이자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박진영이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운명에 맞서는 왕자 '바리' 역을 맡아 드라마, 영화에 이어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2012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 2'를 통해 배우로 먼저 얼굴을 알린 박진영은 2014년 아이돌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해 글로벌 대세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악마판사'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 박진영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에서 다정다감한 국민 남자친구 '유바비'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야차'에서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의 막내 '정대' 역을 맡아 감정 연기와 대규모 액션신까지 소화해 끊임없는 발전을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진영이 '프린세스 아야'에서 바타르 왕국의 왕자 '바리' 역을 맡아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박진영은 전쟁을 멈추고 바타르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운명에 맞서는 '바리 왕자'에 대해 "신념이 확고한 사람이다. 사랑하는 '아야'를 통해서 더 확실히 자기 길을 가는 캐릭터"라며 왕자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영화 속 펼쳐질 로맨스까지 예고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번 작품을 통해 목소리 연기와 뮤지컬까지 완벽 소화한 박진영은 "가수와 배우의 중간 지점에 있는 느낌이었다. 상대 역 백아연 씨를 믿고 따랐다"라고 전해 영화 속 두 사람의 환상적인 듀엣을 기대케 했다.

K-애니메이션 대가 이성강 감독과 만능 스토리텔러 연상호 감독의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린세스 아야'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초청 및 2관왕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계 최초 Full ScreenX로 제작돼 애니메이션 속 공간에 있는 듯한 압도적인 스케일과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며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프린세스 아야'는 오는 9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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