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가나?’ 웨스트햄 베스트11이 이 정도… 16골 공격수+브라질 공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30 10:27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강하다. 지난 시즌보다 베스트11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30일(한국 시간) “웨스트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폿을 차지할 수 있을까”라며 라인업을 조명했다.

웨스트햄은 같은 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스 파케타 영입을 발표했다. 5년 계약이며 이적료만 3,650만 파운드(약 576억 원)를 들였다. 옵션에 따라 5,000만 파운드(약 789억 원)까지 이적료가 늘어날 수 있는 ‘빅딜’이다.

이적시장 막판에 파케타를 품으면서 더 강력한 공격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파케타는 전 소속팀 올림피크 리옹에서 빛을 봤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35경기에 나서 9골 6도움을 올리며 유럽 무대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수비력도 준수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또한 2선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라 신입생 잔루카 스카마카와 호흡이 기대된다.

스카마카는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사수올로 소속으로 16골을 몰아쳤다. 역시나 커리어 하이를 찍은 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4경기에 나섰는데, 아직 득점이 없다. 적응해가는 단계다.

올 시즌 웨스트햄의 최전방은 스카마카와 사이드 벤라마, 제로드 보웬이 책임진다. 중원은 파케타를 비롯해 토마스 수첵, 데클란 라이스가 구성한다. 무엇보다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라이스를 잡은 게 웨스트햄 처지에서는 큰 수확이다.

수비진에도 새 얼굴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첼시에서 데려온 에메르송 팔미에리, PSG에서 영입한 틸로 케러를 포함해 기존 자원인 퀴르 주마, 블라디미르 쿠팔이 포백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문장은 우카시 파비안스키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강팀을 위협하는 팀이었다. 실제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에는 확실히 무게감을 스쿼드에 무게감을 더했다. 다만 아직 성적이 따라오진 않는다.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3패를 거둬 16위에 처져있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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