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때 맨유 미래 평가, 소시에다드 생활 청산 후 ‘세비야 이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9.01 06:50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드낭 야누자이가 세비야로 이적했다.

세비야는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야누자이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야누자이는 201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후 혜성처럼 등장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의 눈에 들었고 기회를 잡을 때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임팩트가 없었고 도르트문트, 선덜랜드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가 2017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야누자이는 지난 5월 결별을 통보받으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행선지를 물색했다.

야누자이는 의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모습을 드러내서인지 노장의 느낌이 강하지만, 아직 27세에 불과하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카타르 등에서 야누자이에 대해 적지 않은 관심을 보였다.

야누자이의 선택은 스페인 무대 잔류였다. 세비야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진=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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