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원어스 "꾹꾹 담은 앨범..진한 향기 느낄 것"

광운대=이덕행 기자  |  2022.09.05 14:44
그룹 원어스(ONEUS)가 5일 오후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진행된 미니 8집 '말루스'(MALUS)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0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원어스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그룹 원어스의 미니 8집 'MALUS(말루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7집 '트릭스터'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말루스'는 금단의 열매라는 뜻으로 원어스를 매혹적이고 섹시한 열매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Same Scent'는 떠나간 연인을 향기로 기억하며 황홀했던 순간을 추억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몸이 기억하는 향기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서서히 메말라가는 내용의 가사가 곡의 섹시한 무드를 선사한다.

시온은 "정말 열심히 꾹꾹 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레이븐은 "아슬아슬한 섹시미를 담얐다"라고 밝혔다.

서호는 "잊혀지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다"라고 말했고 환웅은 "평소에 선물을 받는 행복만 알았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게 선물을 주는 사람의 행복인가' 느껴질 정도로 설렜다"라고 말했다.

건희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으며 이도는 "원어스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게 열심히하겠다"고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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