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환절기 성대 걱정에 병원 行 "스스로 만드는 정신병"

김나연 기자  |  2022.09.06 16:39
옥주현 /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목 관리에 대한 중압감을 드러냈다.

6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이 말을 안 듣는 악몽에서 빠져나왔을 때, 자던 중 잠시 화장실 갈 때, 완전한 기상 시에 성대, 후두, 인후의 무게감에 촉을 곤두세우고 소릴 내본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사실 병원에 가보지 않고도 상태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지만 병원에 가서 선생님과 들여다보고 대화해야 완전히 안정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옥주현의 성대 사진과 이를 설명하는 의사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옥주현은 "스스로 만드는 정신병. 경멸의 환절기"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인물인 황후 '엘리자벳'의 비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생애를 그린 작품으로,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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