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다빈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이 "운동 언제부터 했냐"고 묻자 전다빈은 "운동한 지는 오래됐다. 술 많이 마시면 요요가 엄청 잘 온다. 식단은 평소에 안 하고 다이어트 마음 잡고 하는 시즌에만 한다"고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재활 중인 사람도 필라테스 효과가 있냐"고 물었고, 전다빈은 "재활엔 필라테스다. 저 다소 말벅지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연애 관련 질문에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이 "요즘 연애하는지 궁금하다. 아니라면 그렇게 예뻐질 수 없다"라고 하자 전다빈은 "연애 해도 안 해도 예쁘다 해주라고요"라며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하면서도 귀여운 반응으로 여지를 남겼다.
이어 "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들은 전다빈은 "썸 좋다. 몽글몽글하니 부끄부끄한 그 감정.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뭐 그런. 하하하"라며 쑥쓰러운 듯 답변을 마무리했다.
한편 프리랜서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인 전다빈은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3'에 출연했다. 슬하에 7세 딸을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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