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석을 맞아 부부대전 살림 장만 게임쇼가 진행되었다. SBS를 대표하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 이은형 ·강재준 부부, 심진화·김원효 부부 그리고 자이언트 핑크·한동훈 부부가 출연했다.
이 날 강재준은 이전에 문재완이 자신에게 해줬던 부동산 관련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강재준은 " 우리집에 오셔가셔고 전세도 좋은데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라고 했다"라며 "결국 샀는데 가격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현이는 "상투 잡았구나"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문재완은 당황하며 "우리가 언제 만났지?" 물었고, 이은형은 "1년 반 정도 됐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문재완은 "그 때샀었어야지"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강재준은 하락하는 집 값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문재완에게 물었고 이에 문재완은 "이 집은 내 집이다 생각하고 맘 편히 기다리면 어느 날 올라 있어요"라고 답했다. 김구라 역시 문재완의 조언에 공감하면서 "살 집이면 그냥 살 면 돼. 투기나 투자 아닌 이상은 살면 돼"라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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