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고민男, 스마트폰 중독..업무 연장 느낌 "알람 뜬 거 못 본다"

이빛나리 기자  |  2022.09.14 00:01
/사진='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오케이? 오케이!'에서 고민의 주인공이 스마트폰 중독으로 고민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고민의 주인공이 휴대폰을 자주 확인하는 습관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회사에서 몰입하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집에 가서도 그게 끊어지지가 않는다"라며 회사에 강한 소속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의 단체 대화방이 40~50개 정도 된다며 "제 습관이 그런 걸 바로바로 확인해야 되는데 심지어 퇴근 후 공휴일 회사 메신저를 확인한다"며 워라밸도 없어졌다고 전했다.

양세형은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일이겠다"고 물었다. 고민의 주인공은 알림에 떠있는 걸 못 본다고 전했다. 양세형은 "제보에 의하면 지금 만나고 계신 여자친구분의 말에 의하면 5분에 한 번씩 체크를 한다고"라고 물었다. 고민의 주인공은 "저는 그렇게 인지하지 않는데 약간 화를 내면서 5분에 한 번씩 봤다고 그래서 '알았어. 안 볼게' 한다"며 여자친구에게 혼난다고 전했다.

이후 양세형이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를 진행했다. 고민남은 양세형의 10가지 질문에 8개가 해당된다고 전했다. 양세형은 고민의 주인공이 심한 중독의 수준이라고 전했다. 오영은은 "요즘에 문제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유령 진동 증후군이라고 실제로 울리지 않았는데 울렸다고 착각하는 증후군이다"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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