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최종회, 해송 주인 된 서지혜·아다마스 쥔 지성[★밤TView]

이상은 기자  |  2022.09.16 00:37
/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아다마스' 최종회에서 서지혜가 해송의 새로운 주인이 됐고, 지성은 진짜 아다마스를 손에 넣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권회장(이경영 분)의 아들 권현조(서현우 분)가 썬(박혜은 분)의 계획에 의해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하자 은혜수(서지혜 분)가 해송의 주인이 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사회를 준비하던 윤비서(이시원 분)는 동생 썬의 옆에서 죽어가는 권현조를 발견하고 놀랐다. 썬은 윤비서에게 "이사회 가게? 권대표 못 가. 진단서 보니까 당장 뇌출혈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겠더라. 그래서 뭐. 걱정하지 마 숨은 쉬잖아. 잠시 신체활동을 정지시키려는 것뿐이야. 언니. 내가 언니 어떻게 할까 봐 이 오빠 난리다. 좀 감동이네 넌 그때처럼 뒷걸음질 치기 바쁜데"라며 사라졌다.

이로 인해 해송의 며느리 은혜수는 해송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한편 쌍둥이 형 송수현(지성 분)의 죽음을 맞이한 하우신(지성 분)은 은혜수를 찾아갔다. 은혜수는 "왔어요? 당분간 화원 일이 소홀할 것 같아서 바쁠 것 같아서 송수현 씨 일은 유감이에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하우신은 가방을 땅에 던지며 "아다마스입니다"라고 말했다. 은혜수는 "거래는 깨진 게 아니었나요. 이팀장(오대환 분)을 잡기는 했지만, 우리가 약속했던 방식과는 많이 달랐던 것 같은데. 아니면 새로운 거래를 원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하우신은 "이팀장 손대지 마요. 살려 둬요. 반드시 법정에 세울 겁니다. 그게 내가 그자를 살려 두는 이유예요"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은혜수 씨 내가 은혜수 씨를 믿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은혜수는 "작가님 다시는 못 보겠죠"라고 틀어진 사이를 각인시켰다.

하우신은 "아니요.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 그때는 반대편에 서 있겠지만"이라고 각자의 입장을 설명했다.

한편 하우신은 '송수현이 살아있다. 아다마스를 찾아라'라는 문구의 편지를 받고 송수현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꺼진 바다로 향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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