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10월 컴백을 확정하고 멤버별 개인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지훈, 최현석, 요시의 이번 활동 콘셉트 사진을 게재했다.
최현석은 독특한 장식의 베레모를 쓴 채 한쪽 눈을 지그시 감아 트레저메이커(팬덤명)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지훈은 짙은 카리스마를 뿜었다. 요시는 오렌지 빛깔이 감도는 머리카락 사이로 아련한 눈빛을 발산해 몽환적인 감성을 자아냈다.
배경을 가득 채운 고채도 주황색 컬러는 한층 성숙해진 최현석·지훈·요시의 아우라와 한데 어우러졌다. 첫 개인 컷부터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터라 아직 베일에 싸인 다른 멤버들의 이미지에 대한 궁금증도 한층 커지게 됐다.
또한 트레저는 11월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인기 질주에 불을 지핀다. 신곡 퍼포먼스는 물론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 세트리스트 및 화려한 무대 스케일이 예상돼 벌써부터 호응이 뜨겁다.
이후 트레저는 11월 26일부터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대 규모인 21만 명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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