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렇게 엉망이지 않았는데...’ 왜 감독이 이렇게 떠나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9.23 07:45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카이 하베르츠가 토마스 투헬의 경질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첼시는 갑작스러운 투헬 감독 경질이라는 충격적인 선택을 내렸다.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 패배 이후 공식 발표가 있었다.

투헬은 훈련장에서 경질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을 더 달라고 했지만 무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헬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 패배가 충격적이더라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첼시의 결단이다.

첼시의 투헬 경질은 팀의 미래를 위한 의견이 맞지 않았다는 것이 구단주 토드 보엘리의 입장이다.

투헬의 경질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고 하베르츠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베르츠는 독일 매체 ‘키커’를 통해 “투헬 감독의 경질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했고 어떤 대회에서 우승했는지 생각할 때 더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첼시의 시즌 시작이 엉망이라고 말할 수 없다. 적응이 필요한 선수도 있었다. 축구는 매우 빠르게 움직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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